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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 수아레스(33)가 바르셀로나와 6년 동행을 마쳤다.


스페인 매체 'RAC1'은 21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제 수아레스는 자유계약이 됐으며, 이적료 없이 새로운 팀으로 이적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를 전력 외로 분류했고, 새로운 팀을 알아볼 것을 요청했다. 이에 수아레스는 최근까지 유벤투스와 협상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이적료와 잔여 연봉 지급 문제로 팽팽히 맞서왔다. 때문에 수아레스는 유벤투스로 이적 협상이 진전되지 못했고, 그 사이에 유벤투스는 에딘 제코로 영입을 선회하면서 수아레스 영입을 포기했다.


결국 수아레스는 새로운 팀과 계약을 맺고자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조건 속에 연봉을 포기하기로 하면서 바르셀로나와 결별에 합의했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는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한편 수아레스의 새로운 팀은 같은 리그에 속해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수아레스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미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와 계약해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난 후에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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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