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북런던 더비는 무승부로 끝이났다.
아스날과 토트넘이 불꽃 튀는 승부를 보여주면서 결국 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무승부로 끝을 냈다. 아스날은 2골을 먼저 내주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의 골로 동점을 만들어내면서 승점 1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승기를 잡은 상황 속에서 동점을 허용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편 아스날은 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동점까지 만들어내면서 다행인 경기였다.
웨스트햄, 레스터 시티, 맨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리버풀, 에버튼은 각각 노리치 시티, 본머스,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리버풀, 울버햄튼을 잡아내면서 1승씩 추가했다. 특히 리버풀은 개막 이후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계속 유지했다. 맨유는 졸전 끝에 사우샘프턴과 무승부를 거두었고, 첼시 역시 후반 막판 조우마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뉴캐슬과 왓포드 역시 한골씩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주의 코리안리거
손흥민 79분 소화 / 볼터치 48회, 슈팅 2회, 패스 성공 20회, 드리블 돌파 2회
아스날 (2승 1무 1패 / 5위) 2 vs 2 토트넘 (1승 2무 1패 / 9위)
아스날
전반 10분 에릭센(시즌 1호골) 전반 40분 케인(시즌 3호골)
토트넘
전반 46분 라카제트(시즌 2호골) 후반 26분 오바메양(시즌 3호골)
아스날이 홈에서 토트넘과 극적인 승부 끝에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아스날은 빠른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높게 올린 수비 라인 속에서 토트넘의 케인, 에릭센, 손흥민으로 이루어진 역습에 2골을 먼저 헌납하면서 끌려갔다. 특히 이날 레노의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됐고, 자카 역시 손흥민에게 거친 태클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이후 이날까지 무려 13번의 실수를 범하며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2골을 먼저 앞서나가면서 원정에서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전반 막판과 후반 26분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면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뉴캐슬전 공격의 부진을 해결했지만, 수비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토트넘은 최근 원정 8경기 무승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한편 아스날은 이날 무승부로 9시즌 동안 토트넘을 상대로 홈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나가게됐다.
아스날 9시즌 홈 경기 토트넘전 성적
2011-12시즌 5-2 승
2012-13시즌 5-2 승
2013-14시즌 1-0 승
2014-15시즌 1-1 무
2015-16시즌 1-1 무
2016-17시즌 1-1 무
2017-18시즌 2-0 승
2018-19시즌 4-2 승
2019-20시즌 2-2 무
*2010-11시즌 패배 이후 9시즌 무패 기록 중
지난 시즌 이후 실점으로 연결된 실수
13회 - 아스날
12회 - 풀럼
12회 - 본머스
11회 - 허더즈필드
11회 - 사우샘프턴
8회 - 맨유
토트넘 원정 8경기 성적
(02/23) 1-2 패 (vs 번리)
(02/27) 0-2 패 (vs 첼시)
(03/09) 1-2 패 (vs 사우샘프턴)
(03/31) 1-2 패 (vs 리버풀)
(04/20) 0-1 패 (vs 맨시티)
(05/04) 0-1 패 (vs 본머스)
(08/17) 2-2 무 (vs 맨시티)
(09/01) 2-2 무 (vs 아스날)
*2011-12시즌 원정 8경기 무승 이후 처음
역대 덴마크 출신 득점 순위
50골 - 크리스티안 에릭센
32골 - 니클라스 벤트너
22골 - 헨릭 페데르센
20골 - 클라우스 젠슨
12골 - 미켈 벡
사우샘프턴 (1승 1무 2패 / 13위) 1 vs 1 맨유 (1승 2무 1패 / 8위)
사우샘프턴
후반 13분 베스테르고르(시즌 1호골)
맨유
전반 10분 제임스(시즌 3호골)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발목을 잡힌 데 이어 이번에는 사우샘프턴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게 됐다. 더불어 최근 5시즌 개막 이후 4경기를 놓고봤을 때 이번 시즌 최저 승점(5점)으로 불명예도 얻었다. 맨유는 이날 부진이 거듭되는 린가드와 부상당한 마샬을 빼고 마타와 페레이라를 내세우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그 효과는 전반 10분 만에 나타났다. 제임스가 선취 득점에 성공하면서 앞서나갔고, 이후에도 몰아붙이면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공략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사우샘프턴의 공격에 휘둘렸다. 사우샘프턴은 코너킥 상황에서 베스테르고르가 집중력을 보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움을 기록한 단소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다행히 맨유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개막 2연패로 부진에 빠졌던 기억을 잊고 지난 라운드 브라이튼을 잡아낸 데 이어 이번 라운드는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여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확보,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을 받아들이게 됐다.
사우샘프턴 홈 9경기 맨유전 성적
(05/05/15) 1-2 패
(12/09/02) 2-3 패
(14/05/11) 1-1 무
(14/12/08) 1-2 패
(15/09/20) 2-3 패
(17/05/17) 0-0 무
(17/09/23) 0-1 패
(18/12/01) 2-2 무
(19/08/31) 1-1 무
역대 도움 기록 선수 퇴장
(17/12/02) 폴 포그바 (vs 아스날)
(19/08/31) 케빈 단소 (vs 맨유)
맨유 5시즌 개막 4경기 획득 승점
2015-16시즌 7점
2016-17시즌 9점
2017-18시즌 10점
2018-19시즌 6점
2019-20시즌 5점
맨유 5경기 원정 성적
(04/02) 1-2 패 (vs 울버햄튼)
(04/21) 0-4 패 (vs 에버튼)
(05/05) 1-1 무 (vs 허더즈필드)
(08/19) 1-1 무 (vs 울버햄튼)
(08/31) 1-1 무 (vs 사우샘프턴)
웨스트햄 (2승 1무 1패 / 7위) 2 vs 0 노리치 시티 (1승 0무 3패 / 19위)
웨스트햄
전반 24분 할러(시즌 3호골) 후반 11분 야르몰렌코(시즌 1호골)
노리치 시티
득점없음
웨스트햄이 노리치 시티를 잡아내면서 2연승에 성공하면서 동시에 올 시즌 홈 첫 승리를 일궈냈다. 또한 최근 8경기에서 1패밖에 하지 않는 성적표를 받아들이면서 좋은 성적을 이어나갔다. 웨스트햄은 리그에 곧바로 적응한 할러와 야르몰렌코가 각각 전반 24분, 후반 11분에 골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할러는 지난 라운드 멀티 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시즌 3호 골을 달성하면서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노리치 시티는 지난 라운드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더불어 2013년 이후 웨스트햄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됐다. 노리치 시티는 지난 라운드 첼시에게 비록 패배했지만,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잘 버텨준 만큼 기대했지만 이날 공격은 전혀 날카롭지 못했다. 특히 개막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5골을 기록 중인 푸키는 2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득점 없이 슈팅 2개가 전부였다.
웨스트햄 5시즌 개막 4경기 획득 승점
2015-16시즌 6점
2016-17시즌 3점
2017-18시즌 3점
2018-19시즌 0점
2019-20시즌 7점
웨스트햄 8경기 성적
(04/20) 2-2 무 (vs 레스터 시티)
(04/27) 1-0 승 (vs 토트넘)
(05/04) 3-0 승 (vs 사우샘프턴)
(05/12) 4-1 승 (vs 왓포드)
(08/10) 0-5 패 (vs 맨시티)
(08/17) 1-1 무 (vs 브라이튼)
(08/24) 3-1 승 (vs 왓포드)
(08/31) 2-0 승 (vs 노리치 시티)
노리치 시티 5경기 웨스트햄전 성적
(13/11/09) 3-1 승
(14/02/11) 0-2 패
(15/09/26) 2-2 무
(16/02/13) 2-2 무
(19/08/31) 0-2 패
레스터 시티 (2승 2무 0패 / 3위) 3 vs 1 본머스 (1승 1무 2패 / 15위)
레스터 시티
전반 12분 바디(시즌 2호골) 전반 41분 틸레만스(시즌 1호골) 후반 28분 바디(시즌 3호골)
본머스
전반 15분 윌슨(시즌 2호골)
레스터 시티가 지난 라운드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면서 개막 이후 4경기 동안 패배 없이 고공행진을 이어나갔다. 레스터 시티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첫 득점을 올린 바디가 이날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틸레만스가 중원에서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1골 1도움을 올리며 바디와 함께 이날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본머스는 선제 실점을 내주었지만,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레스터 시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시즌 초반 좋지 못한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올 시즌 선수단을 새롭게 보강하면서 기대를 모은 것 치고는 아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그중에서 중앙 수비수 메팜의 불안감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레스터 시티 홈 8경기 성적
(02/26) 2-1 승 (vs 브라이튼)
(03/09) 3-1 승 (vs 풀럼)
(03/30) 2-0 승 (vs 본머스)
(04/12) 0-1 패 (vs 뉴캐슬)
(04/28) 3-0 승 (vs 아스날)
(05/12) 0-0 무 (vs 첼시)
(08/11) 0-0 무 (vs 울버햄튼)
(08/31) 3-1 승 (vs 본머스)
브랜든 로저스 감독 역대 본머스전 성적
(14/01/25) 2-0 승
(14/02/17) 3-1 승
(15/08/17) 1-0 승
(19/03/30) 2-0 승
(19/08/31) 3-1 승
본머스 원정 6경기 성적
(03/30) 0-2 패 (vs 레스터 시티)
(04/13) 5-0 승 (vs 브라이튼)
(04/27) 3-3 무 (vs 사우샘프턴)
(05/12) 3-5 패 (vs 크리스탈 팰리스)
(08/17) 2-1 승 (vs 아스톤 빌라)
(08/31) 1-3 패 (vs 레스터 시티)
맨시티 (3승 1무 0패 / 2위) 4 vs 0 브라이튼 (1승 1무 2패 / 16위)
맨시티
전반 2분 데 브라이너(시즌 1호골) 전반 43분 아구에로(시즌 5호골) 후반 10분 아구에로(시즌 6호골) 후반 34분 베르나르도(시즌 1호골)
브라이튼
득점없음
맨시티가 홈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4골을 기록하면서 대승을 거두면서 동시에 2019년도 들어 20승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의 득점으로 앞서나간 뒤, 이후 아구에로의 멀티골과 베르나르도 실바의 골에 힘입어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아구에로는 전방에서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와의 완벽한 연계 속에서 베르나르도 실바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99골로 홈구장 통산 100득점에 코앞에 다가섰다. 다만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 첫 발탁 되면서 맨시티 후방을 책임지고 있는 라포르테의 부상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많은 고민을 낳게 했다. 개막전에 왓포드를 대파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브라이튼은 힘이 벌써 다 빠졌는지, 이날 맨시티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만 나타냈다. 지난 라운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무너진 브라이튼은 이번에도 득점 없이 맨시티에게 무너지면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 시즌 합류한 무페이는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3경기 동안 골 없이 부진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브라이튼은 맨시티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게 되었다.
맨시티 2019년도 성적
20승 1무 1패
*1월 29일 뉴캐슬전 1-2 패배 이후 20승 1무 기록
역대 홈구장 개인 최다 득점
114골 - 앙리
101골 - 루니
99골 - 아구에로
97골 - 시어러
브라이튼 5경기 맨시티전 성적
(17/08/12) 0-2 패
(18/05/09) 1-3 패
(18/09/29) 0-2 패
(19/05/12) 1-4 패
(19/08/31) 0-4 패
*브라이튼 프리미어리그 출범이후 맨시티 상대로 무승
뉴캐슬 (1승 1무 2패 / 14위) 1 vs 1 왓포드 (0승 1무 3패 / 20위)
뉴캐슬
전반 41분 셰어(시즌 1호골)
왓포드
전반 2분 휴즈(시즌 1호골)
지난 라운드 토트넘을 잡아내면서 기세를 끌어올린 뉴캐슬이 홈에서 왓포드와 승부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뉴캐슬은 지난 라운드와 별다르지 않은 전술과 라인업을 들고나오면서 왓포드를 상대했지만, 전반 2분 만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내주었다. 당황한 뉴캐슬은 생각보다 저조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전반 41분 크로스가 올라온 뒤 경합 상황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셰어가 득점에 성공했고, 팽팽한 승부를 이어나간 끝에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왓포드는 지난 라운드 토트넘이 뚫어내지 못한 뉴캐슬의 골문을 전반 2분도 되기전에 뚫어내면서 리드를 가져왔고, 이른 시간에 득점이 터지면서 원정임에도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고, 동점골을 허용한 뒤에는 오히려 분위기를 다시 내주면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왓포드는 개막 4경기 동안 승리가 없게 되었으며 동시에 최근 10경기 동안 2승밖에 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역대 뉴캐슬 홈 경기 왓포드전 성적
(00/03/11) 1-0 승
(06/12/16) 2-1 승
(15/09/19) 1-2 패
(17/11/25) 0-3 패
(18/11/03) 1-0 승
(19/08/31) 1-1 무
왓포드 10경기 성적
(04/02) 4-1 승 (vs 풀럼)
(04/15) 0-1 패 (vs 아스날)
(04/20) 2-1 승 (vs 허더즈필드)
(04/27) 1-2 패 (vs 울버햄튼)
(05/05) 0-3 패 (vs 첼시)
(05/12) 1-4 패 (vs 웨스트햄)
(08/10) 0-3 패 (vs 브라이튼)
(08/17) 0-1 패 (vs 에버튼)
(08/24) 1-3 패 (vs 웨스트햄)
(08/31) 1-1 무 (vs 뉴캐슬)
*왓포드 2006-07시즌 이후 개막 4경기 동안 승점 1점 획득
역대 왓포드 최단 시간 득점
32초 - 에티엔 카푸에 (vs 레스터 시티)
79초 - 윌 휴즈 (vs 뉴캐슬)
첼시 (1승 2무 1패 / 11위) 2 vs 2 셰필드 유나이티드 (1승 2무 1패 / 10위)
첼시
전반 19분 아브라함(시즌 3호골) 전반 43분 아브라함(시즌 4호골)
셰필드 유나이티드
후반 1분 로빈손(시즌 1호골) 후반 44분 조우마(자책골)
첼시가 다 잡은 승리를 코앞에서 놓치면서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첼시는 이날 램파드 감독이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채 안정적인 경기 운용을 보여주었고, 그 결실은 전반 19분, 43분 아브라함이 2010년 램파드의 멀티골 이후 첫 잉글랜드 출신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앞서나갔다. 2골을 연달아 허용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사실상 패배가 유력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격골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첼시를 몰아붙였고, 결국 정규시간 1분을 남겨놓고 로빈슨이 올린 크로스가 조우마의 발을 맞고 들어가면서 동점에 성공했다. 이날 로빈슨은 골을 넣은데에 이어 자책골까지 만들어내면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첼시는 다 잡은 승리가 조우마의 자책골로 날아가게 되었고, 2015-16시즌 이후 5시즌 만에 개막 4경기 동안 1승밖에 하지 못하게 됐다. 램파드 감독으로서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첼시 5시즌 개막 4경기 성적
2015-16시즌 1승 1무 2패
2016-17시즌 3승 1무
2017-18시즌 3승 1패
2018-19시즌 4승
2019-20시즌 1승 2무 1패
*2015-16시즌 이후 개막 4경기 동안 1승은 4년만
역대 첼시 잉글랜드 출신 선수 멀티골 기록
(10/01/16) 프랭크 램파드 (vs 선더랜드)
(19/08/31) 타미 아브라함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개막 4경기 성적
(08/10) 1-1 무 (vs 본머스)
(08/18) 1-0 승 (vs 크리스탈 팰리스)
(08/24) 1-2 패 (vs 레스터 시티)
(08/31) 2-2 무 (vs 첼시)
*1993-94시즌(승점 6점) 이후 개막 4경기 최다 승점
역대 셰필드 유나이티드 첼시 원정 성적
(92/10/31) 2-1 승
(94/05/07) 2-3 패
(07/03/17) 0-3 패
(19/08/31) 2-2 무
크리스탈 팰리스 (2승 1무 1패 / 4위) 1 vs 0 아스톤 빌라 (1승 0무 3패 / 18위)
크리스탈 팰리스
후반 28분 아예우(시즌 2호골)
아스톤 빌라
득점없음
맨유를 잡아낸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번에는 아스톤 빌라를 잡아내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개막 2경기만 놓고 봤을 때 저조한 공격력이 지속 되면서 올 시즌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까지 공격이 살아나면서 승리의 열쇠가 됐다. 특히 아예우는 2경기 연속 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자하와 슐럽 역시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 속에 팀의 승리에 공을 세웠다. 에버튼을 잡아내면서 2연패의 부진을 탈출했던 아스톤 빌라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무너지면서 시즌 3패를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셀허스트 파크 원정에서 공격적인 4-3-3 대형을 들고나와 초반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생각보다 결정력의 부재를 나타내면서 득점에 실패했고 패배했다. 실제 아스톤 빌라는 이날 10번의 슈팅을 때려냈지만 2번의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지 못할 만큼 공격의 순도가 낮았다. 여기에 수비의 실책까지 더해지면서 팀이 흔들렸고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는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5경기 동안 1승밖에 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크리스탈 팰리스 홈 3경기 성적
(05/12) 5-3 승 (vs 본머스)
(08/10) 0-0 무 (vs 에버튼)
(08/31) 1-0 승 (vs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 최근 3경기 이전 홈 10경기 동안 3승 2무 5패
아스톤 빌라 원정 5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전 성적
(05/01/03) 0-2 패
(14/04/12) 0-1 패
(14/12/02) 1-0 승
(15/08/22) 1-2 패
(19/08/31) 0-1 패
번리 (1승 1무 2패 / 12위) 0 vs 3 리버풀 (4승 0무 0패 / 1위)
번리
득점없음
리버풀
전반 33분 우드(자책골) 전반 37분 마네(시즌 2호골) 후반 35분 피르미누(시즌 2호골)
리버풀이 완벽한 경기력 속에 번리를 제압하고 개막 4연승에 성공했고, 동시에 최근 21경기 무패행진도 이어졌다. 리버풀은 이날 라인업에 큰 변화 없이 나서면서 번리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고, 15번의 슈팅을 때리는 동안 7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순도 높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반 33분 아놀드의 크로스가 우드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리버풀은 행운의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마네와 피르미누의 골에 힘입어 승리를 일궈냈다. 피르미누는 이날 득점으로 처음으로 브라질 출신 프리미어리거 50골을 달성했다. 번리는 리버풀을 상대로 잘 버텨내는 듯했지만, 실책으로 선제 실점을 내준 뒤 분위기마저 내주면서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수비에서 벤 미와 타우코스키는 불안함을 계속 내비쳤다. 번리는 최근 홈에서 리버풀을 만나 3경기 동안 승리가 없게 되었다.
리버풀 21경기 성적
17승 4무
*지난 43경기 성적 35승 7무 1패 (19/1/3 맨시티전 1-2 패)
리버풀 원정 3경기 번리전 성적
(01/01) 2-1 승
(12/05) 3-1 승
(08/31) 3-0 승
*(16/8/20) 0-2 패배 이후 3연승 기록 중
역대 브라질 출신 득점 순위
50골 - 호베르투 피르미누
41골 - 필리페 쿠티뉴
30골 - 주니뉴 파울리스타
28골 - 윌리안
28골 - 가브리엘 제수스
21골 - 오스카
18골 - 페르난지뉴
18골 - 히샬리송
번리 지난 25경기 빅6 맞대결 성적
1승 6무 18패
*(19/2/23) 토트넘전 2-1 승리가 유일
션 다이크 감독 역대 위르겐 클롭 감독 맞대결 성적
(16/08/20) 2-0 승
(17/05/12) 1-2 패
(17/09/16) 1-1 무
(18/01/01) 1-2 패
(18/12/05) 1-3 패
(19/03/10) 2-4 패
(19/08/31) 0-3 패
에버튼 (2승 1무 1패 / 6위) 3 vs 2 울버햄튼 (0승 3무 1패 / 17위)
에버튼
전반 5분 히샬리송(시즌 1호골) 전반 12분 이워비(시즌 1호골) 후반 35분 히샬리송(시즌 2호골)
울버햄튼
전반 9분 사이스(시즌 1호골) 후반 30분 히메네스(시즌 2호골)
에버튼이 홈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에 성공하며 시즌 2승을 올렸다. 에버튼은 시작 5분 만에 선제골로 앞서 나가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선제 실점을 허용한 울버햄튼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4분 뒤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에버튼의 반격은 매서웠고, 이에 당황한 울버햄튼은 3분 만에 이워비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에버튼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 속에서 더 몰아붙였지만, 득점으로는 연결하는데 실패했고 오히려 히메네스에게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부의 균형이 맞쳐줬다. 에버튼은 곧바로 페이스를 찾았고 히샬리송이 시즌 2호 골을 신고하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버튼은 이날 승리로 홈 6연승을 달렸다. 한편 울버햄튼은 개막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부진에 빠졌다.
에버튼 홈 6경기 성적
(03/17) 2-0 승 (vs 첼시)
(04/21) 1-0 승 (vs 아스날)
(04/21) 4-0 승 (vs 맨유)
(05/03) 2-0 승 (vs 번리)
(08/17) 1-0 승 (vs 왓포드)
(09/01) 3-2 승 (vs 울버햄튼)
*19/02/06 맨시티전 패배(0-2) 이후로 무패
히샬리송 홈 8경기 성적
(02/06) 무득점 (vs 맨시티)
(03/03) 무득점 (vs 리버풀)
(03/17) 1골 (vs 첼시)
(04/07) 무득점 (vs 아스날)
(04/21) 1골 (vs 맨유)
(05/03) 무득점 (vs 번리)
(08/17) 무득점 (vs 아스톤 빌라)
(09/01) 2골 (vs 울버햄튼)
지난 시즌 이후 수비수 공격포인트 10+ 기록
15개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11개 - 앤드류 로버트슨
10개 - 뤼카 디뉴
울버햄튼 개막 4경기 성적
(08/11) 0-0 무 (vs 레스터 시티)
(08/19) 1-1 무 (vs 맨유)
(08/25) 1-1 무 (vs 번리)
(09/01) 2-3 패 (vs 에버튼)
*2003-04시즌 이후 개막 4경기 동안 최저 승점
※ 모든 기록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BBC / Sky Sports / Opta / Transfermarkt 등 참조
글=강동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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