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 이갈로의 극찬 "브루노는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할 재능"

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극찬한 오디온 이갈로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의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가 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극찬했다. 이갈로는 페르난데스가 앞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점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맨유에 합류하자마자 팀의 핵심 멤버로 거듭하면서 2골 3도움 등 엄청난 활약을 이어나갔고, 팀의 9경기 무패를 이끌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향후 맨유의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그리고 이런 맹활약을 이어나가는 페르난데스를 향해 팀 동료 이갈로가 극찬을 쏟아냈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이갈로는 “페르난데스는 지능적이면서도 통찰력이 있는 선수다. 그는 자신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곧바로 실행하는 플레이메이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에 처음 왔지만 잘해주고 있다. 앞으로 문제없이 적응하고, 자리를 잡아나간다면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충분히 지배할 수 있다. 그리고 맨유의 성적을 더 끌어올릴 수도 있다. 앞으로의 페르난데스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 돌풍을 불러온 페르난데스는 이갈로의 예상대로 앞으로 더 폭풍을 몰아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향후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