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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아스날 4인방 왼쪽부터 라카제트, 소아레스, 나일스, 토레이라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 시즌 재개를 앞두고 아스날이 다시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반전을 마련할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는 아르테타 감독을 도우면서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반드시 증명해 보여야만 하는 4인방을 꼽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보도한 4명의 선수다.


먼저 알렉상드로 라카제트다. 라카제트는 아르테타 감독의 믿음 속에 11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고, 4경기 동안 3골을 집어넣는 등 자신감을 되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아르테타 감독은 최전방 자리에 고민을 안고 있기에 라카제트가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앞으로 아르테타 감독에 더 확실한 믿음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는 세드릭 소아레스다. 소아레스는 아스날에 임대 온 이후 부상으로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않았지만, 시즌 재개 후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엑토르 베예린이 아니라면 선택지는 소아레스에 향하는 만큼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아스날로 완전 이적을 할 기회로 이어질 수도 있기에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는 전망도 함께 내놓았다.


이어서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를 선정했다. 메이틀랜드-나일스는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줄곧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1월 이후 입지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출전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이틀랜드-나일스가 훈련 태도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경기에 나선다면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야만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루카스 토레이라를 뽑았다. 토레이라는 현재 부상으로 시즌 재개 후에 출전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출전한다면 아르테타 감독 부임 초반에 보여준 영향력을 다시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그라니트 자카와 함께 보여준 시너지 효과를 낼 수만 있다면 아르테타 감독을 도와 아스날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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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