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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게티이미지


"우리는 상대가 세계 축구계에서 어떤 강한 팀이라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맨유의 주장이자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가 리그 재개 이후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 대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과이어는 20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누구라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 우리는 개인 스스로가 최대한 집중하고 있고, 모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고자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홈팬들이 없다면 우리로선 홈어드밴티지를 잃을 수는 있겠지만, 그 부분은 크게 상관없다. 우리는 홈이 됐든, 원정이 됐든 상관없이 승리를 거둘 자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그는 "셰필드와의 앞선 맞대결은 많이 부족했다. 우린 전반전에 득점하지 못했으며, 그것은 의심이 여지없이 이번 시즌 가장 아쉬웠던 전반전 중 하나였다. 후반전에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할 수 있을 거처럼 보였지만 다시 한번 실점을 허용하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물을 받아들여야 했다."라고 말한 다음 "다만 나는 이날 더 많은 승점을 가져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실력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아쉽지 않다. 이번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셰필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오전 2시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셰필드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3-3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만 가져가야 했다. 과연 이번 라운드에 홈에서 셰필드를 잡고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지, 4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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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