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 ⓒ게티이미지


아스날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아스날에 계속 남을 거라는 확신을 내뱉었다.


아스날은 2일(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뒤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날 아스날은 멀티골을 터트린 오바메양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오바메양은 아스날 소속 50호, 51골을 성공시키면서 아스날 구단 역사상 최단기간 50골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런 오바메양을 향해 아르테타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에서 오바메양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그는 클럽 역사상 가장 빠른 50득점 기록을 달성해내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고,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우리에게 있어 그의 중요성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래서 바라건대 우리는 그를 더 오랫동안 여기에 머물도록 할 거다. 오바메양 역시 여기서 행복해하고 있으며,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최대한 빨리 그와 재계약을 맺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이 앞으로도 아스날에서 함께하면서 100골, 그 이상을 넣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작은 소망을 전했다.


한편 아스날은 지난달 말 다비드 루이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고, 최근 팀의 미래 자원으로 꼽히는 부카요 사카와도 재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주축 선수들과 원만한 계약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면 오바메양과도 원활하게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day :
  • Yesterday :

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