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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은 알렉상드로 라카제트 게티이미지


아스날을 이끄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라카제트와의 재계약 협상을 이어나갈 거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아스날은 지난 5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원정에서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과 경기 막바지에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3연승을 이어나갔다. 이날 라카제트는 교체로 출전한 지 3분 만에 득점을 뽑아내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는데, 특히 시즌 재개 이후 처음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런 라카제트를 향해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신뢰한다는 말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스날로 다시 돌아오기 이전부터 라카제트를 좋아했고, 지금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다. 그는 여전히 내가 믿고 있는 선수다. 그의 자질과 능력은 뛰어나며 팀에 많은 걸 가져다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우리는 마르티넬리, 사카와 재계약을 맺었고, 오바메양과도 재계약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라카제트와도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 나는 그와 함께하고 싶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상을 이어나가고 싶다. 아직 협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아니지만, 시간이 남아 있으니 적절한 상황 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라카제트는 현재 AT 마드리드의 토마스 파티와 스왑딜이 제기되면서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다. 여기다 인터밀란도 라카제트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라카제트는 아스날과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가운데 팀을 떠나려는 의지를 보이진 않고 있다. 대신 확실한 역할과 출전 시간을 보장받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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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