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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로부터 관심받고 있는 윌리안 게티이미지


세계적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소속 클럽 인터 마이애미가 여전히 첼시의 윌리안을 원하는 가운데 계약 기간 3년 반을 제시했다.


윌리안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지난해부터 첼시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윌리안은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바르셀로나부터 시작해서 토트넘, 아스날,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이 영입을 희망했다.


그리고 여기에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까지 영입전에 합류했었다. 하지만 윌리안은 아직 유럽에서 생활을 더 이어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어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한 차례 거절했다.


하지만 베컴은 여전히 윌리안 영입을 희망하며,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윌리안에 3년 반 계약을 제시하며 영입을 추진 중이며, 베컴 역시 직접 나서며 적극적으로 협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윌리안은 올여름 첼시를 떠나 어떤 새 유니폼을 입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의 적극적인 구애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도 주목해볼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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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