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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토레스와 나단 아케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맨시티가 새롭게 영입된 페란 토레스와 나단 아케의 등번호를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페란 토레스가 다음 시즌 21번의 셔츠를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나단 아케는 6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토레스는 지난 5일 스페인 발렌시아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최근 르로이 사네, 다비드 실바를 떠나보낸 맨시티가 그 대체자로 토레스를 영입했다. 특히 발렌시아 선후배 사이로 불려왔던 토레스는 실바가 걸어온 길을 따라왔고, 등번호까지 물려받으면서 후계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됐다.


토레스는 등번호 배정 이후 인터뷰를 통해 "내가 발렌시아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실바는 발렌시아 최고의 선수였다. 실바가 맨시티로 이적한 뒤에도 언제나 그를 존경했다. 맨시티의 레전드로 불리는 실바의 등번호를 이어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영광이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6번을 배정받은 아케는 맨시티가 불안한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영입했다. 아케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본머스 시절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고, 풀백까지 활용할 수 있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맨시티는 페르난두가 2016-17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면서 6번이 계속 공석이었고, 아케가 4시즌 만에 6번을 달게 되면서 다시 스쿼드 넘버가 채워지게 됐다.


아케는 인터뷰를 통해 "6번을 부여받아서 기쁘다. 6번은 축구에서 많은 기록들이 함께한 번호이며, 훌륭한 수비수가 입고 뛴 번호다. 새 시즌이 정말 기대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 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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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