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위기에 놓인 아산 무궁화 최근 K리그에 좋지 못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K리그 2에 소속된 아산이 해체수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지난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찰청이 연맹, 아산 구단과 상의도 없이 더 이상 선수 모집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청이 추가적으로 선수를 모집하지 않는다면 프로연맹 규정상 아산은 최소 스쿼드 등록 인원을 채우지 못하게 되고, 결국 리그에서 빠져야 한다. 사실상 해체라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이번 시즌 K리그 2에서 선두를 달리면서 승격을 꿈꾸고 있는 아산으로서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아산의 운명은 어찌 될지, 향후 K리그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요소이다. 경찰청의 갑작스러운 판단으로 인해 해체 위기에 놓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