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있지만, 경질설에 휘말린 램파드 감독 최근 첼시의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다. 리그에서 5경기 동안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언제든지 4위를 내줄 수 있는 위기에 놓여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뮌헨에 대패를 당하며 16강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그나마 리버풀을 잡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하긴 했으나 우승 도전까지는 아직 3경기가 남아있다. 8강 상대 레스터, 4강 혹은 결승전 상대로 맨유, 맨시티, 아스날 등 쟁쟁한 팀을 만나야 하는 만큼 우승까진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는 램파드 감독의 경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지만, 램파드 감독이 4위로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탈락한다면 아브라모비치가 감독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