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와 2년 재계약을 맺은 드리스 메르텐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올여름 자유계약(FA)으로 풀려날 예정이었던 드리스 메르텐스가 계약을 연장하며 잔류한다.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메르텐스의 선택은 결국 나폴리었다. 메르텐스는 2013년 여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을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3골 12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후로도 최전방 공격수로서 빼어난 득점 감각을 보여왔다. 메르텐스는 통산 311경기에 나서 121득점 73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7년간의 동행은 끝을 보였다. 올해로 만 33세에 접어든 메르텐스는 재계약 협상이 틀어졌고, 돌아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려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이런 메르텐스를 향해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