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다가 최근 울산 유니폼을 입으면서 K리그로 리턴한 이청용이 엄청난 이슈를 모으면서 K리그 선수 중 과거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났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도전 끝에 다시 K리그로 돌아온다는 선택 역시 어렵다는 점에서 그들을 향한 관심은 계속된다. 그렇다면 유럽 5대 리그를 경험했다가 다시 K리그로 돌아온 국내 선수는 누가 있을까? *총 3편으로 연재했으며, 해외 진출 시기를 기점으로 차례대로 연재했고 현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만 다뤘습니다. 이동국 이동국 (2000년 진출 / 브레멘, 미들즈브러) 1998년 혜성같이 등장하며 데뷔 시즌 11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알린 이동국은 K리그의 대표적인 골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