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벌써 3,600억 원을 지출한 첼시 올여름 유독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면서 바쁘게 보내는 팀을 꼽자면 단연 첼시다. 첼시는 이번 여름 돈다발을 풀면서 폭풍 영입을 통해 팀을 새롭게 개편하고 있다. 하킴 지예흐를 시작으로 티모 베르너, 벤 칠웰, 티아고 실바(자유계약), 말랑 사르(자유계약), 카이 하베르츠를 영입하는데 무려 2억 2,800만 파운드(약 3,600억 원)를 투자했다. 그동안 첼시가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한 적은 몇 차례 있긴 했어도 이 정도의 금액까지 지출한 적이 없었는데, 확실히 다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카이 하베르츠를 데려오면서 2시즌 만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약 1,120억 원)를 새롭게 경신(옵션 포함했을 시)하기도 했다. 골키퍼 영입 1순위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