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상태는 선수들이 플레이를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밟아보면 잔디 상태가 어떠한지 금방 알 수 있다. 그만큼 그라운드 상태는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구단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잔디관리를 최우선으로 한다. 하지만 어제 새벽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없는 최악의 그라운드 상태에서 열렸고 양 팀 모두 힘들고 어려운 경기를 해야만 했다. 특히 패배한 홈팀 토트넘으로서는 더욱더 슬프고 한 맺힌 경기가 되어버렸다. 이날 경기가 열리기 전, 웸블리 스타디움의 그라운드 상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은 전 세계적으로 얄려져있을만큼 유명한 경기장이다. 9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