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18개월 임대 계약을 맺은 제드송 페르난데스 지난 15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에서 뛰던 미드필더 제드송 페르난데스 영입을 발표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18개월 임대영입이며, 임대 조건으로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체제에 들어선 이후 첫 영입에 성공하게 됐다. 토트넘의 제드송 페르난데스 영입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원포지션의 보강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시소코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잔여 경기 소화가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고, 한때 팀 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은 팀을 떠나는 게 기정사실로 되면서 집중력을 끌어올리지 못해 당장 허리에 쓸 수 있는 카드는 은돔벨레, 윙크스, 다이어 정도가 전부인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