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패배한 첼시 선수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올 시즌은 선두자리를 빼앗기면서 우승권과는 다소 멀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의 스리백 전술을 바탕으로 철벽같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더블을 달성했지만, 이번 시즌 수비에서 불안감을 계속 노출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이다. 현재 리그 9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4위에 올라있는 첼시는 벌써 10골을 실점했다. 지난 시즌 같은 라운드를 놓고 비교했을 때 실점이 더 많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대항전에서도 AS 로마에게 3골을 내주는 등 실점의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실점이 적고 수비 안정화를 추구하던 콘테 감독의 첼시가 왜 이번 시즌은 수비에서 자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지 살펴보자. ㉮ 수비수들의 부진 부진한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