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브루로 페르난데스 맨유가 영입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브루노 페르난데스 효과를 벌써 보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뛴 리그 3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으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첫 데뷔전이었던 울버햄튼전에서 무승부를 거두었고, 이후 첼시와 왓포드전에서는 승리를 따냈다. 페르난데스는 단순히 팀 승리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첼시전에서는 맥과이어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지난 주말 왓포드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킨 데 이어 그린우드의 골을 도왔다. BBC, Sky Sports 등 주요 언론에서는 이런 페르난데스를 왓포드전 MOM으로 선정하기까지 했다. 3경기 1골 2도움, 합류한 지 얼마 되지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