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새로운 사령탑에 선임된 파울루 벤투 감독 지난 17일 대한민국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임되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은 물론 유로 대회도 경험했으며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낸 감독이다. 또한 중국 슈퍼리그를 경험해 아시아 축구도 잘 이해하고 있다.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이 밝힌 조건에 부합하는 감독이기 때문에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에 어떤 전술을 도입할지, 한국 축구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 4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앞날을 응원 속에서 지켜보자.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과 박지성의 모습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은 현역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A매치도 35경기를 소화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