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골을 넣으면서 대승을 거둔 레스터 시티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는 리버풀과 토트넘 맞대결보다 레스터 시티와 사우샘프턴의 경기에 더 관심이 집중됐다. 레스터 시티가 바디, 페레스의 헤트트릭을 앞세워 무려 9골을 폭발시키면서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폭우 속에서 치러진 이 경기는 처음에 관심이 덜했지만, 골 잔치에 모두가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이번 라운드 최고의 매치로 손꼽혔다.맨시티, 브라이튼, 첼시, 맨유, 리버풀은 각각 아스톤 빌라, 에버튼, 번리, 노리치 시티, 토트넘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추가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토트넘에 2-1 역전승을 일궈내면서 개막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왓포드는 본머스와 무승부 속에 이번에도 1승 사냥에 실패했고, 웨스트햄과 셰필드 유나이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