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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을 넣으면서 대승을 거둔 레스터 시티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는 리버풀과 토트넘 맞대결보다 레스터 시티와 사우샘프턴의 경기에 더 관심이 집중됐다. 레스터 시티가 바디, 페레스의 헤트트릭을 앞세워 무려 9골을 폭발시키면서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폭우 속에서 치러진 이 경기는 처음에 관심이 덜했지만, 골 잔치에 모두가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이번 라운드 최고의 매치로 손꼽혔다.

맨시티, 브라이튼, 첼시, 맨유, 리버풀은 각각 아스톤 빌라, 에버튼, 번리, 노리치 시티, 토트넘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추가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토트넘에 2-1 역전승을 일궈내면서 개막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왓포드는 본머스와 무승부 속에 이번에도 1승 사냥에 실패했고, 웨스트햄과 셰필드 유나이티드, 뉴캐슬과 울버햄튼,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도 무승부 속에 승점 1점만 가져갔다.



이주의 코리안리거

손흥민 풀타임 소화 / 볼터치 45회, 슈팅 5회, 패스 성공 17회, 드리블 돌파 2회


사우샘프턴 (2승 2무 6패 / 18위) 0 vs 9 레스터 시티 (6승 2무 2패 / 3위)

사우샘프턴

득점없음

레스터 시티

전반 10분 칠웰(시즌 1호골) 전반 17분 틸레만스(시즌 3호골) 전반 19분 페레스(시즌 1호골) 전반 39분 페레스(시즌 2호골) 전반 45분 바디(시즌 7호골) 후반 12분 페레스(시즌 3호골) 후반 13분 바디(시즌 8호골) 후반 40분 매디슨(시즌 3호골) 후반 49분 바디(시즌 9호골)


레스터 시티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무려 9골을 터트리면서 대승을 일궈냈다. 이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득점 공동 1위 기록이자, 원정 경기 최다득점 기록. 레스터 시티의 공격은 초반부터 날카로웠다. 라인을 상당히 끌어올린 가운데 선수들이 대게 중앙에 집중하여 높은 볼 점유율 속에 공격을 전개했다. 이날 레스터 시티의 평균 점유율은 73%. 그리고 그 결과 측면에서 공간이 나면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좌측 풀백 칠웰이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이후 틸레만스, 페레스의 연속골로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레스터 시티는 이후 여기서 멈추지 않고, 2골을 더 넣은 채 5-0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에 레스터 시티가 때려낸 슈팅만 15개. 후반에도 레스터 시티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시작 12분 만에 페레스가 헤트트릭을 달성. 페레스 7개 슈팅 기록. 이후 바디의 2골과 매디슨의 골이 추가되면서 총 스코어는 9-0. 레스터 시티의 승리는 그야말로 완벽했다. 바디는 이날 3골을 추가하면서 득점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사우샘프턴은 초반부터 레스터 시티의 공격에 휘둘리더니, 버틀란드의 다이렉트 퇴장 이후 완전히 무너지면서 9골을 헌납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9점 차 대패, 사우샘프턴의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았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득점 경기


(95/03/04) 맨유 9-0 입스위치 타운

(19/10/25) 사우샘프턴 0-9 레스터 시티

(09/11/22) 토트넘 9-1 위건

(99/09/19) 뉴캐슬 8-0 셰필드 웬즈데이

(10/05/09) 첼시 8-0 위건

(12/12/23) 첼시 8-0 아스톤 빌라

(14/10/18) 사우샘프턴 8-0 선더랜드

(19/09/21) 맨시티 8-0 왓포드


*레스터 시티 역대 원정경기 최다득점 기록. 종전기록 맨유(8득점)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9골 – 제이미 바디

8골 – 타미 아브라함

8골 – 세르히오 아구에로

7골 – 피에르 오바메양

7골 – 라힘 스털링

6골 – 티에무 푸키


제이미 바디 기대 득점 변화 추이


(09/21) 0.26

(09/29) 0.81

(10/05) 0.00

(10/19) 0.12

(10/25) 1.98


카스퍼 슈마이켈 클린시트 기록


(08/11) vs 울버햄튼

(09/29) vs 뉴캐슬

(10/25) vs 사우샘프턴



맨시티 (7승 1무 2패 / 2위) 3 vs 0 아스톤 빌라 (3승 2무 5패 / 15위)

맨시티

후반 1분 스털링(시즌 7호골) 후반 20분 다비드 실바(시즌 3호골) 후반 25분 귄도간(시즌 1호골)

아스톤 빌라

득점없음


맨시티의 연승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맨시티가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시즌 7승이자 2연승에 성공했다. 맨시티의 초반은 어렵다면 어려울 수도 있었다. 66%의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11번의 슈팅을 때려냈지만, 정작 유효슈팅으로 기록된 슈팅은 단 2회. 맨시티는 선발로 나선 제수스의 공격력이 다소 부족한 느낌을 줬다. 제수스는 이날 총 4번의 슈팅 중 유효슈팅 2회로 부진.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스털링의 선취 득점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이후 강팀의 면모를 되찾은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의 맹활약 속에 다비드 실바와 귄도간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데 브라이너는 이날 키 패스 5회 포함 슈팅 2회, 드리블 돌파 2회 성공. 다만 경고 누적으로 페르난지뉴가 퇴장을 당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승리가 달갑지만 않게 되었다. 아스톤 빌라의 3연승 도전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마무리됐다. 다음 라운드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아스톤 빌라는 연패에 빠질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 기대 도움 순위


5.98 - 데 브라이너

3.91 - 리야드 마레즈

3.90 – 라힘 스털링

3.66 – 알렉산더-아놀드

3.28 – 안드리 야르몰렌코


경기당 팀 슈팅 순위


21.4 – 맨시티

16.5 – 첼시

16.2 - 리버풀

14.2 – 아스톤빌라

13.7 – 레스터 시티



브라이튼 (3승 3무 4패 / 14위) 3 vs 2 에버튼 (3승 1무 6패 / 16위)

브라이튼

전반 15분 그로스(시즌 1호골) 후반 35분 무페이(시즌 4호골) 후반 49분 디뉴(자책골)

에버튼

전반 20분 웹스터(자책골) 후반 29분 칼버트-르윈(시즌 3호골)


브라이튼의 승리는 정말 극적이고 기적 그 자체였다. 브라이튼의 초반은 순조로웠다. 객관 전력상 우위에 있는 에버튼을 상대로 팽팽한 흐름 속에 전반 15분 선취 득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전반 20분 웹스터의 자책골로 승부의 균형은 원점으로 돌아왔고, 후반 29분 칼버트-르윈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역전을 당했다. 칼버트-르윈은 투입된 지 2분도 안 돼서 첫 슈팅을 골로 연결. 하지만 승부의 여신은 브라이튼에게 다시 기울어갔다. 후반 35분 VAR 판정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페이가 마무리하면서 승부는 원점. 그리고 기적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타났다. 트로사드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가 디뉴의 발 맞고 그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역전에 성공. 브라이튼은 그대로 경기를 마치면서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에버튼은 올 시즌에 벌써 2번째 자책골을 내주었고, 무승부라도 거둘 수 있었던 상황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최다 팀 자책골 기록


2골 - 에버튼

2골 - 첼시

2골 – 왓포드

1골 – 번리

1골 – 브라이튼

1골 – 울버햄튼

1골 – 노리치 시티

1골 – 뉴캐슬

1골 –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튼 3실점 이상 경기


(09/15) 1-3 패 vs 본머스

(09/28) 0-3 패 vs 맨시티

(10/26) 2-3 패 vs 브라이튼



왓포드 (0승 5무 5패 / 20위) 0 vs 0 본머스 (3승 4무 3패 / 9위)

왓포드

득점없음

본머스

득점없음


왓포드의 시즌 첫 승은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 본머스도 4경기 무승으로 분위기를 반등하지 못했다. 두 팀의 경기는 생각보다 치열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건 본머스였다. 본머스는 원정임에도 초반부터 높은 위치에서 공격을 펼쳐나갔다. 전반전에 60% 가까운 점유율 속에 7번의 슈팅을 기록. 다만 공격에서 순도는 높지 못했다. 한편 왓포드는 주도권은 내주었지만, 생각보다 공격 진행이 나쁘지 않았다. 전반에만 무려 13번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면서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나갔고, 파이널 서드에서 본머스보다 많은 패스를 기록하면서 틈이 날 때마다 본머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왓포드의 전반전 슈팅은 3회가 전부. 결국 왓포드는 득점을 통한 반전을 일궈내지 못하면서 본머스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본머스는 후반에 미드 서드와 파이널 서드에서 더 많은 패스를 기록하면서 8개의 슈팅을 때려냈다. 다만 유효슈팅은 2번에 그쳤고, 결정력의 부재를 드러내며 본머스도 득점으로는 연결하는 데 실패했다.


왓포드 시즌별 개막 10경기 성적 비교


2015-16시즌 3승 4무 3패

2016-17시즌 4승 3무 3패

2017-18시즌 4승 3무 3패

2018-19시즌 6승 1무 3패

2019-20시즌 0승 5무 5패


본머스 무득점 경기


(10/06) 0-1 패 vs 아스날

(10/19) 0-0 무 vs 노리치 시티

(10/26) 0-0 무 vs 왓포드



웨스트햄 (3승 4무 3패 / 10위) 1 vs 1 셰필드 유나이티드 (3승 4무 3패 / 8위)

웨스트햄

전반 44분 스노드그래스(시즌 1호골)

셰필드 유나이티드

후반 24분 무세(시즌 3호골)


웨스트햄이 선제 득점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해 홈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웨스트햄은 전반은 나쁘지 않았다. 점유율과 상대 공격진영에서 볼 터치는 더 높았지만, 슈팅 수를 많이 기록하지 못하면서 부족한 공격의 효율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반 44분 터진 스노드그래스의 골로 앞서나가면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후반에도 웨스트햄의 공격은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졌다. 다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반격도 매서웠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스리백을 기반으로 후방을 튼튼하게 가져간 뒤, 빠르고 효율적인 공격으로 웨스트햄을 공략했다. 그 결과 후반 24분 무세가 득점을 터트리면서 승부의 균형을 돌려놨다. 이후 두 팀은 어느 한 팀이 팽팽한 균형을 깨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웨스트햄 선제 득점 이후 승점 잃은 경기


(08/17) 1-1 무 vs 브라이튼

(09/28) 2-2 무 vs 본머스

(10/06) 1-2 패 vs 크리스탈 팰리스

(10/26) 1-1 무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리스 무세 시즌별 득점 기록


2016-17시즌 0득점

2017-18시즌 2득점

2018-19시즌 1득점

2019-20시즌 3득점



번리 (3승 3무 4패 / 13위) 2 vs 4 첼시 (6승 2무 2패 / 4위)

번리

후반 41분 로드리게스(시즌 2호골) 후반 44분 맥닐(시즌 1호골)

첼시

전반 21분 풀리시치(시즌 1호골) 전반 45분 풀리시치(시즌 2호골) 후반 11분 풀리시치(시즌 3호골) 후반 13분 윌리안(시즌 2호골)


첼시가 풀리시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번리를 제압하고 4연승에 성공했다. 첼시의 좋은 흐름은 번리전에서도 이어졌다.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유기적인 패스워크, 윙어들의 드리블 돌파 등을 바탕으로 번리의 골문을 공략해나갔다. 첼시는 전반 64%의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7번의 가로채기, 드리블 돌파 4회 성공. 그리고 그 결과는 전반 21분 풀리시치의 발에서 나왔다. 압박에 성공해낸 풀리시치가 왼발로 마무리. 이후 전반 45분 풀리시치는 윌리안이 끊어 낸 공을 들고 들어가 오른발로 마무리. 풀리시치의 득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마운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왼발, 오른발, 머리로 득점하는 기록을 세워냈다. 동시에 풀리시치는 5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슈팅을 기록. 이 가운데 3골을 집어넣는 순도 높은 모습까지 연출했다. 첼시는 윌리안의 추가골까지 합쳐 4-0으로 앞서나갔고, 후반 막판 수비의 실수가 발생하면서 2골을 실점하며 4-2로 경기를 끝마쳤다. 한편 교체 투입된 지루는 7경기 만에 리그 경기에 나섰지만,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지루는 올 시즌 리그에서 아직 무득점.


첼시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


21세 38일 -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21세 347일 – 타미 아브라함

23세 32일 - 에덴 아자르


미국 출신 역대 프리미어리거 해트트릭 기록


(12/01/21) 클린트 뎀프시 vs 뉴캐슬

(19/10/26)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vs 번리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기대 도움 변화 추이


(19/08/24) 0.52

(19/08/31) 0.00

(19/10/06) 0.43

(19/10/19) 0.51

(19/10/26) 0.20


올리비에 지루 시즌별 득점 기록


2017-18시즌 3득점

2018-19시즌 2득점

2019-20시즌 0득점


*올리비에 지루 마지막 리그 득점 4월 3일 브라이튼전



뉴캐슬 (2승 3무 5패 / 17위) 1 vs 1 울버햄튼 (2승 6무 2패 / 12위)

뉴캐슬

전반 37분 라셀레스(시즌 1호골)

울버햄튼

전반 28분 카스트로(시즌 1호골)


뉴캐슬과 울버햄튼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두 팀의 맞대결은 상대 전적, 최근 성적으로 모두 우위에 있는 울버햄튼의 우세로 예상됐다. 실제 울버햄튼이 원정임에도 선제 득점을 비롯하여 점유율, 패스, 유효슈팅 모두 앞섰다. 하지만 10분도 채 안 돼서 동점골을 만들어낸 뉴캐슬의 수비벽을 연 차례 뚫어내기 어려웠고 결국 두 팀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편 기성용은 이번에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3경기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게 됐다.


다이렉트 퇴장 기록


(08/24) 플로린 안도네

(09/14) 빌리 샤프

(09/30) 아이작 헤이든

(10/25) 라이언 버틀란드

(10/27) 션 롱스태프


*뉴캐슬 팀 퇴장 2회로 공동 선두


자말 라셀라스 시즌별 득점 기록


2015-16시즌 2골

2017-18시즌 3골

2018-19시즌 0골

2019-20시즌 1골


조니 역대 득점 기록


(18/09/29) vs 사우샘프턴 

(19/10/27) vs 뉴캐슬



아스날 (4승 4무 2패 / 5위) 2 vs 2 크리스탈 팰리스 (4승 3무 3패 / 6위)

아스날

전반 7분 소크라티스(시즌 1호골) 전반 9분 루이스(시즌 2호골)

크리스탈 팰리스

전반 32분 밀리보예비치(시즌 2호골) 후반 7분 아예우(시즌 4호골)


아스날이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2경기 연속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아스날은 전반 10분도 채 안 돼서 소크라티스와 루이스의 골로 앞서나가면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전반 30분까지 아스날은 슈팅 6회, 유효슈팅 3회, 드리블 돌파 4회. 하지만 전반 32분 챔버스가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이후 후반 시작 7분 만에 수비의 실책이 다시 한번 나오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아스날은 이후 슈팅, 점유율, 드리블 등 모든 면에서 앞서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밀어붙였으나,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의 침묵 속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선제 득점에 성공하고도 승리를 놓치면서 승점 1점만 가져간 아스날은 올 시즌 벌써 이런 경기가 2차례. 안 그래도 최근 에메리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의 부진은 생각보다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초반부터 2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패배가 유력해 보였으나, 동점을 만들어냈고 이후 아스날의 공격을 완전히 틀어막으면서 무승부를 일궈냈다.


아스날 선제 득점 이후 승점 잃은 경기


(09/15) 2-2 무 vs 왓포드

(10/27) 2-2 무 vs 크리스탈 팰리스 


다비드 루이스 시즌별 득점 기록


2010-11시즌 2골

2011-12시즌 2골

2012-13시즌 2골

2013-14시즌 0골

2016-17시즌 1골

2017-18시즌 1골

2018-19시즌 3골

2019-20시즌 2골


밀리보예비치 페널티킥 코스


(09/28) 우측 상단 / 성공

(10/27) 우측 중앙 / 성공


*밀리보예비치 베른트 레노 상대 3차례 모두 성공

*밀리보예비치 역대 페널티킥 성공률 91.3%



노리치 시티 (2승 1무 7패 / 19위) 1 vs 3 맨유 (3승 4무 3패 / 7위)

노리치 시티

후반 43분 에르난데스(시즌 1호골)

맨유

전반 21분 맥토미니(시즌 2호골) 전반 30분 래시포드(시즌 5호골) 후반 28분 마샬(시즌 3호골)


맨유가 노리치 시티를 잡고 5경기 만에 승리를 수확했다. 지난 라운드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맨유는 본모습을 찾은 듯했다. 초반부터 빠르고 간결한 공격 속에 맨유의 득점은 전반 21분에 나왔다.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깔끔한 슈팅 끝에 골망을 갈랐다. 이는 맨유의 2000득점 기록. 분위기를 잡은 맨유는 전반에만 2차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대승을 일궈낼 수 있는 흐름으로 갔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와 마샬이 연이어 실축했고, 래시포드의 추가 득점 속에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맨유가 간만에 전반전에 리드를 잡은 경기. 후반에도 맨유의 공격은 뜨거웠다. 맨유는 후반 25분 동안 5번의 슈팅 속에 노리치 시티의 골문을 공략했고, 그 결과 후반 28분 마샬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3-0을 만들었다. 이후 맨유는 리드를 유지한 상황에서 후반 43분 실점을 허용하며 조금의 아쉬움은 드러냈지만, 최종적으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모처럼 맨유다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한편 노리치 시티는 크룰이 두 차례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지만, 수비의 불안함을 지우지 못하고 공격에서도 잘 안 풀리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팀 최다득점


2002득점 – 맨유

1860득점 – 아스날

1797득점 – 리버풀

1793득점 – 첼시

1563득점 – 토트넘

1406득점 – 맨시티


마커스 래시포드 페널티킥 코스


(08/11) 좌측 상단 / 성공

(08/24) 좌측 중간 / 실패

(09/14) 우측 하단 / 성공

(10/27) 좌측 하단 / 실패


*맨유 최초 한 경기 페널티킥 2회 실패


앤서니 마샬 기대 득점 변화 추이


(8/11) 0.77

(8/19) 0.11

(8/24) 0.29

(10/20) 0.00

(10/27) 2.34


한 경기 역대 페널티킥 2회 선방


(94/03/02) 마크 보스니치

(99/12/18) 파벨 스리니체크

(05/05/02) 에드윈 반 데 사르

(06/09/09) 브래드 프리델

(06/10/22) 유시 야스켈라이넨

(10/04/03) 에우렐요 고메스

(16/04/16) 에우렐요 고메스

(16/10/15)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19/10/27) 팀 크룰



리버풀 (9승 1무 0패 / 1위) 2 vs 1 토트넘 (3승 3무 4패 / 11위)

리버풀

전반 1분 케인(시즌 5호골)

토트넘

후반 7분 헨더슨(시즌 1호골) 후반 30분 살라(시즌 5호골)


10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는 리버풀이 웃었다.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리버풀이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동시에 리버풀은 개막 10경기 무패도 이어나갔다. 이 경기의 초반 주도권은 예상치도 못한 토트넘이 가져갔다. 경기 시작 1분도 채 안 돼서 손흥민이 때려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케인이 마무리하면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리버풀은 침착했다.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무려 76%의 점유율 속에 10번의 슈팅, 5번의 유효슈팅을 때려내면서 토트넘의 골문을 공략했다. 여기에 리버풀은 파이널 서드에서 무려 128번의 패스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하지만 토트넘의 가사니가에 빈번히 막히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가사니가의 전반 세이브는 6회. 뒤지고 있는 리버풀은 후반에 더 각성했다. 라인을 더 끌어올린 후 살라, 마네, 피르미누가 더 중앙 쪽으로 좁히며 토트넘을 압박했고, 아놀드와 로버트슨이 윙어처럼 움직이면서 공격을 펼쳐나갔다. 그리고 그 결과 후반 7분 헨더슨의 득점이 터졌다.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리버풀은 후반 30분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올 시즌 살라는 페널티킥 2차례 모두 성공. 리버풀은 리드를 잡은 가운데 토트넘을 더 거세게 압박했고, 홈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당 팀 유효슈팅 순위


7.9 – 맨시티

6.6 – 리버풀

6.5 – 첼시

5.8 – 아스톤 빌라

4.9 - 웨스트햄


모하메드 살라 기대 득점 변화추이


(09/14) 0.55

(09/22) 0.10

(09/28) 0.74

(10/05) 0.95

(10/27) 1.06


모하메드 살라 페널티킥 코스


(08/24) 좌측 상단 / 성공

(10/27) 우측 하단 / 성공


손흥민 기대 득점 변화추이


(09/21) 0.42

(09/28) 0.01

(10/05) 0.00

(10/19) 0.04

(10/27) 0.57


한 경기 역대 세이브 순위


14회 – 팀 크룰

14회 – 다비드 데 헤아

12회 – 에드윈 반 데 사르

12회 – 파울로 가사니가

11회 – 로버트 그린


※ 모든 기록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BBC / Sky Sports / Opta / Transfermarkt 등 참조


글=강동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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