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첼시 리그 4위 첼시가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최근 좋지 못한 흐름을 단번에 바꾼 첼시는 페드로, 윌리안, 지루, 바클리, 마운트로 이어지는 공격진들이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길모어,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등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득점에 있어서 저조했던 첼시는 이번 라운드 대승으로 그동안의 비판을 모조리 잠재웠고, 다시 위로 올라갈 준비를 끝마쳤다. 한편 에버튼은 죽음의 일정(아스날*패-맨유*무-첼시*패-리버풀) 중 3번째 차례, 첼시 원정에서 패배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됐다. 단순히 패배에 그치지 않고, 무려 4골을 실점한 부분은 에버튼에 있어서 뼈아플 수밖에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