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라운드 스토크스티전, 프리킥을 성공시키는 웨인 루니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유와 스토크시티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맨유가 극적으로 동점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 골의 주인공은 바로 루니이다. 루니는 후반 추가시간에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맨유에서 개인 통산 250호 골을 달성하게 됐다. 루니는 경기가 끝이 나고 인터뷰를 통해 "최다 골을 달성하게 돼서 기분이 좋고 맨유에서 뛰는 게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승점 2점을 잃어 기분이 아주 좋지는 않다."고 말하면서 좋아하기보다는 경기에서 비긴 것을 아쉬워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음주 파문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은 루니는 이번 골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