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핵심 유망주' 자니올로, 토트넘-맨유 이어 리버풀도 관심

토트넘, 맨유에 이어 리버풀도 영입을 원하는 니콜라 자니올라 ⓒ게티이미지

리버풀이 토트넘과 맨유에 이어 AS로마의 핵심 유망주로 거론되는 니콜라 자니올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자니올로는 로마의 핵심 유망주다. 2018년 입단 이후 2시즌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60경기에서 12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왔다. 무엇보다 자니올로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좌우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이런 자니올로는 이미 토트넘과 맨유로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최근 리버풀까지 자니올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1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AS로마가 막대한 부채로 재정난에 빠져 있는 가운데, 오는 여름 리버풀이 그 틈을 노려 자니올로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리버풀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해서 공격을 보강할 계획이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몇몇 자원들을 더 영입해 팀의 전력을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자니올라가 리버풀에 합류한다면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의 뒤를 충분히 받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