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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다는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재계약을 거부하며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현지에선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 적합한 선수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토트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재정에 타격을 받으면서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안, 라이언 프레이저, 아르템 주바 등 자유계약으로 풀려나는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만 중원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우샘프턴의 호이비에르를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 적합한 카드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올 시즌 3선 미드필더 볼 점유 순위


'후드스코어드닷컴'은 호이비에르가 올 시즌 3선 미드필더 중 볼 점유에서 157회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조르지뉴, 데클란 라이스, 압둘라예 두쿠레, 프레드보다 많은 수치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런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홀딩 미드필더에서 에릭 다이어가 해온 역할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특히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와 같이 수비력이 부족한 선수들을 뒤에서 받쳐주면서 동시에 무리뉴 감독이 4-3-3 전술을 가동할 때 가장 이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호이비에르가 4-4-2 전술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아웃됐을 당시 4-4-2 포메이션을 잠깐 활용했으나, 토트넘의 선수들이 전술에 익숙하지 않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에서 4-4-2 포메이션을 경험하면서 친숙한 호이비에르가 합류한다면 무리뉴 감독이 마음 놓고 4-4-2 혹은 4-2-2-2 전술을 활용해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더 나아가 호이비에르를 토트넘의 새로운 중원의 지휘자로 예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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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