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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진출 위해 남은 경기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힌 해리 케인 게티이미지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 해리 케인이 올 시즌 4위권에 들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다 이길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9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토트넘은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프리미어리그가 6월 17일부로 시즌 재개를 선언한 가운데 토트넘은 남은 기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반전을 꾀하려고 준비 중이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1점으로 8위에 머물러있는데, 4위 첼시와는 승점 7점 차가 나는 상황이다.


첼시와의 격차를 비롯해 맨유, 아스날, 레스터 시티 등을 만나야 하는 토트넘은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5개월 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앞둔 케인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케인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시즌이 재개되면 4위 안에 들도록 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남은 경기에서 7승, 8승을 거두어야 하는 만큼 어렵겠지만, 우리는 이것을 최우선 목표로 선정하고 갈 것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반드시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케인은 "현재 모든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분명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제드송 페르난데스와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 아직 함께 경기를 뛰어보지 못한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면서 승리를 이끌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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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