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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벤 칠웰 게티이미지


"첼시, 칠웰 영입은 이상적. 첼시는 칠웰 영입으로 수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출신이자 첼시에서도 활약했던 수비수 글렌 존슨이 최근 첼시 이적설에 연결되고 있는 벤 칠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존슨은 11일(현지시간)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칠웰의 팬이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칠웰은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첼시는 이런 칠웰을 영입하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첼시는 지난 몇 년 동안 애슐리 콜 대체자를 찾아왔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물론 칠웰이 애슐리 콜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충분히 왼쪽 풀백에서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또 "마르코스 알론소와 에메르송 모두 좋은 선수이지만, 확실히 풀백으로서 기용했을 때 아쉬움이 남았다. 칠웰이 온다면 이를 해결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칠웰은 타고난 풀백이다. 엄청난 가격표가 책정됐지만, 합리적인 협상 속에 거래를 성사시킬 수만 있다면 나는 첼시가 칠웰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칠웰은 현재 레스터 시티가 이적료로 최소 6000만 파운드(약 910억 원)를 책정했다. 첼시는 올여름 막대한 투자를 예고하며 이미 하킴 지예흐를 영입했고, 티모 베르너 영입은 성사 직전에 다다랐다. 과연 첼시가 칠웰까지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향후 이적시장이 열려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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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