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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를 대표했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잉글랜드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미드필더를 떠올리면 브라이언 롭슨,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조 콜, 스티븐 제라드 등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리고 여기 또 한 명의 빠지지 않는 인물이 있다. 바로 영원한 푸른 심장이라고 불리는 프랭크 램파드다.


램파드는 2001년 6월 첼시에 입단하면서 2014년 팀을 떠나기 직전까지 엄청난 퍼포먼스 속에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현역 시절 램파드는 존 테리와 함께 팀의 심장으로 불렸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그리고 2011-12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면서 클럽에서 뛰면서 들어 올릴 수 있는 우승은 전부 들어 올렸다.


이런 램파드는 개인 커리어에서도 다양한 기록을 써 내려갔는데. 그렇다면 어떤 대기록을 세웠는지 살펴보자. 출처는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다.


첼시 최다득점자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미드필더 최다 득점자


일단 가장 먼저 램파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미드필더 포지션 최다 득점자다. 일명 '미들라이커'라 불렸던 램파드는 득점에 일가견이 있었는데, 무려 177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포지션으로 놓고 봐도 5위에 해당할 만큼 엄청난 대기록이다. 아울러 모든 대회 통틀어서 211득점을 기록하며 첼시 최다득점자로 등극해있기도 하다.


다음은 최다 연속 출전기록이다. 램파드는 철저한 자기관리 속에 철인으로 인정받을 만큼 꾸준함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였다. 이런 램파드는 첼시 소속으로 2001년 10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164경기 연속 출전했다. 그리고 이는 프리미어리그 통산(골키퍼 제외) 최다 연속 출전기록이다. 램파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609경기에 출전하면서 최다 출전 3위에도 올라있다.


첼시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자


램파드는 역대 첼시 선수 중 한 경기 최다 득점 공동 선두 기록도 갖고 있다. 2008년 3월 터비 카운티 그리고 2010년 3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혼자서 무려 4골을 터트렸다. 이 밖에 램파드는 첼시 구단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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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