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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에이스이자 새로운 기록 제조기, 모하메드 살라


현시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며 엄청난 득점 감각을 앞세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격수는 여럿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피에르-에메릭 오바에양, 해리 케인, 제이미 바디 등이 떠오른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명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빼놓을 수 없다.


살라는 2017년 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재입성했다. 이후 지금까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일명 '마누라 라인'을 구성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지면서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은 리그 선두를 이끌며 우승을 앞두고 있다.


그렇다면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살라. 이런 살라가 리버풀에 와서 새롭게 기록한 기록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출처는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다.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자, 최단 시간 50득점 기록자


우선 살라의 대기록으로 빠지지 않는 건 누가 뭐라해도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기록이다.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30득점 고지를 밟은 선수는 6명에 불과했는데, 이 중에서도 앨런 시어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수아레스가 31득점을 기록하면서 한 시즌 최다 득점자였다.


하지만 살라는 이적 첫 시즌부터 빼어난 득점력을 앞세워 꾸준한 득점 페이스를 이어나갔고, 무려 32득점을 기록. 20개 팀 38라운드 체제 한 시즌 최다 득점을 새롭게 경신하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어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데뷔 이후 최단 시간 50득점을 달성했다. 살라는 2017년 8월 12일 리그 왓포드전에서 첫 득점을 넣었고, 이후 엄청난 화력 쇼를 보여주면서 리그 69경기 만에 50득점 고지를 밟았다.


리버풀 구단 역사상 100경기 최다 득점자


끝으로 리버풀 구단 역사상 모든 대회 통틀어 100경기 기준 최다 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 입단 이후 100경기를 뛰면서 69골을 기록하며, 역대 리버풀 선수 중 가장 높은 득점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살라는 지금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정확히 리그 100경기 출전했는데 70득점 24도움을 올렸고, 70승 18무 12패를 거두었다. 통산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113경기 72득점 26도움이다.


사진=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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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