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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드 벤라마 게티이미지


시가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하에드 사이드 벤라마를 영입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벤라마는 1995년생으로 알제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을 정도로 기대를 모은 미드필더다. 측면 윙어 자원으로서 기본적인 드리블과 스피드는 물론이고 날카로운 패싱력을 통한 기회 창출과 빼어난 슈팅력으로 확실한 마무리까지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여기다 영리한 플레이를 통해 반칙을 얻어내는 데도 빼어나다.


실제 그는 2018년 프랑스 니스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 내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5경기 출전 11득점 17도움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 시즌 역시 34경기 동안 10득점 8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에이스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런 맹활약 속에 지난여름부터 아스날,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아스톤 빌라 등이 벤라마를 향해 관심을 내비쳤다. 그리고 최근엔 첼시까지 가세하면서 벤라마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8일 (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RMC'는 "첼시가 벤라마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측면 윙어를 보강하려는 첼시가 벤라마를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첼시는 그동안 제이든 산초를 향한 관심을 꾸준하게 드러내 왔다. 그러나 산초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고, 이적 협상이 쉽사리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벤라마 영입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벤라마가 첼시에 와서도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로 전망된다. 첼시도 벤라마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어 영입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이미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 영입을 확정 지은 가운데, 벤 칠웰과 카이 하베르츠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벤라마까지 영입리스트에 올려놨다. 과연 첼시가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어떤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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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