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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재계약을 거부한 에릭 가르시아 게티이미지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재계약을 거부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2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르시아의 향후 이적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가르시아가 최근 계약 연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고, 우리는 여전히 가르시아와 계속 함께하길 원하지만, 그는 재계약을 맺고 싶어 하지 않는다. 현재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 2017년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맨시티 아카데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더니 1군으로 콜업되면서 본격적으로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경기를 치러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9경기에 나서는 동안 1,328분 출전에 그칠 정도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자 이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그리고 최근 나단 아케가 영입되면서 같은 포지션 경쟁자가 늘어나자 재계약을 거부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한 거로 보인다.


현재 가르시아는 트랜스퍼마켓 기준 이적 시장가치 평가액이 1,600만 유로(약 225억 원)에 달하며,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원하는 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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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