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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을 받는 데이비드 브룩스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데이비드 브룩스를 향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브룩스는 만 23세 젊고 재능 있는 윙어로 꼽힌다. 2018년 여름 본머스로 이적한 이후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모든 대회 통틀어 33경기 7골 5도움으로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지난 시즌은 장기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나, 성장 가능성 등을 따져봤을 때 여전히 기대를 모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도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수 있으며,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걸 생각한다면 분명 매력적인 카드다.


이런 브룩스를 향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계속 이어져 왔다. 그리고 최근 본머스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됨에 따라 올여름 브룩스가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심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맨유, 리버풀, 레스터 시티, 토트넘, 에버튼 등이 브룩스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다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본머스는 브룩스가 여러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잠재적인 부분을 놓고 봤을 때 최소 3,500만 파운드(약 54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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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