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라위너의 활약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중원을 넘어서 경기장 전 지역을 지휘하는 선수가 되고 있다." 이번 시즌 데 브라위너를 평가한 현지 언론들의 의견이다. 2015-16시즌 맨시티로 건너온 뒤,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이자, 사령관 데 브라위너의 활약은 이번 시즌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를 넘어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를 정도로 그는 한 단계 더 성장했고, 달라졌다. 올 시즌 데 브라위너는 리그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사실 스탯은 팀 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적지만 활약만큼은 제일 뛰어나다. 스탯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시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