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로 이적을 완료한 하킴 지예흐 지난 13일 첼시가 아약스에서 뛰던 하킴 지예흐 영입을 완료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이적료는 기본 4000만 유로(약 514억 원)이며 옵션 조항을 달성하면 최대 4400만 유로(약 566억 원)까지 오른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주급에 대해선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지예흐는 남은 시즌 아약스에서 뛴 후 오는 7월 1일에 첼시로 합류한다. 현지 상황을 되짚어보면 지예흐의 첼시로 이적은 어느 정도는 예상되어왔다. 지예흐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다수 클럽과 꾸준히 연결되어왔고, 특히 첼시, 맨시티, 맨유, 아스날, 리버풀 등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다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첼시행에 대해선 현지에서도 생각지 못한 분위기다. 서로가 눈치를 보는 상황 속에서 영입에 섣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