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멕스 스타디움 원정에서 브라이튼을 3-1로 대파하면서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이와 동시에 통산 프리미어리그 승점 2000점 고지를 돌파하게 됐다. 이는 맨유, 아스날에 이어 세 번째 기록. 이날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뽑아낸 제임스, '신입생' 베르너,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간 캉테 등의 활약이 뒷받침됐다. 한편 브라이튼은 개막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예상외로 잘 버텨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결국 후반전에 집중력이 무너졌고, 패배를 기록했다. 브라이튼은 2017-18시즌 승격 이후 개막전에서 1승 3패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은 올시즌 첫 골의 주인공 라카제트를 비롯하여 가브리엘, 오바메양의 득점에 힘입어 풀럼을 3-0으로 대파했으며, 리버풀은 살라의 해트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