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반 페르시와 해리 케인의 비교 ⓒ후스코어드닷컴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더비, 북런던 더비를 이어온 아스날과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했을 때 뛰어난 공격수들을 배출했다. 아스날의 경우 가장 먼저 티에리 앙리가 회자될 것이고, 이안 라이트, 데니스 베르캄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이 떠오른다. 반면 토트넘은 테디 셰링엄을 시작으로 로비 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저메인 데포 등이 생각난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기억되는 로빈 반 페르시와 해리 케인 역시 양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반 페르시의 경우 아스날 팬들에게 최악의 선수로 기억되지만, 뛰는 동안 보여준 임팩트는 단연 최고였다. 반면 케인은 현재 진행형 레전드로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