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에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토트넘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독일 원정에서 라이프치히에 0-3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1, 2차전 합계 스코어로 따지면 0-4 패배, 16강 탈락이다.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팀이 16강에 처음 오른 팀에게 탈락의 쓴맛을 본 것이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토트넘의 경기력은 심각, 그 자체였다. 제대로 된 공격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최악의 모습만 내비쳤다. 특히 스리백으로 나서면서 원정 경기에서 안정감을 찾겠다는 의도를 보여주고자 했으나 탕강가, 다이어, 알더베이럴트로 구성된 스리백은 좀처럼 견고함을 유지하지 못했다. 여기다 좌우 윙백 세세뇽과 오리에의 잦은 실수는 챔스에서 뛸 수 있을 정도인가 할 정도의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