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이 퍼거슨 전 감독의 명성에 도전한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했다. 이번 시즌은 개막하기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선수 이적은 물론이고 새로운 감독들의 부임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맨유, 맨시티, 첼시, 사우샘프턴이 감독을 교체하면서 새롭게 시작했다. 맨유는 무리뉴,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첼시는 콘테, 사우샘프턴은 퓌엘을 선임했다. 기존에 클롭, 벵거, 포체티노 등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감독들이 있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새로운 명장들이 모여들었다. 감독 명성만 놓고 보면 감히 유럽 리그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프리미어리그는 변수가 많은 리그인 만큼 각 팀 감독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나올지 기대가 된다. 명장들의 치열한 지략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