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시즌 우승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맨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리그 10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순위는 8위. 이번 시즌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고 이브라히모비치, 포그바, 미키타리안, 베일리를 영입하면서 무려 1억 8천만 유로를 사용한 맨유이다. 하지만 언론의 예상을 깨고 현재 리그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초반 본머스, 사우샘프턴, 헐 시티를 연달아 잡으면서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4라운드 맨시티전 패배를 시작으로 10라운드 번리전까지 7경기 동안 1승 3무 3패로 경기력이 많이 침체돼있다. 여기에 더불어 최근에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이 서서히 나돌고 있다. 맨유의 하락세는 4라운드에 펼쳐진 맨시티와 경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