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극적인 승리를 이끈 베르통언 토트넘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베르통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내며 5위로 올라섰다. 사실상 무승부로 끝날 줄 알았던 경기에서 토트넘은 극장을 만들어냈고, 2연승과 더불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토트넘은 전체적으로 선수단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지만, 선제골을 터트린 모우라와 베르통언이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무리뉴 감독은 부진이 거듭됐던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고 4승 1패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본인의 진가를 입증했다.리버풀, 본머스,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맨시티는 각각 왓포드, 첼시, 뉴캐슬, 아스톤 빌라, 사우샘프턴, 아스날을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리버풀은 17경기 무패로 무서운 돌풍을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