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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격차를 좁힐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리버풀이나 맨시티와는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겠다고 다짐했다.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 징계로 인해 선수 영입을 하지 못했고,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불안감은 표현했다. 더욱이나 램파드 감독이 부임 첫 시즌이라는 점에서 그 불안감은 더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이를 극복하고, 반전을 일궈내며 올 시즌 4위에 오르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램파드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향후 비전을 내다봤고, 앞으로 이러한 방식을 비롯하여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식과 과정으로 성공을 찾겠다며 다짐했다.


스카이스포츠에서 진행하는 '더 풋볼 쇼'에 출연한 램파드 감독은 "리버풀과 맨시티는 그동안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온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 격차를 빠르게 좁힐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나는 지금 성급하게 그들을 따라가고 싶지 않다.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천천히 나아갈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머지않아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현재 상황 때문에 당장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어렵게 됐지만, 휴식기 동안 나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고, 팀의 젊은 선수들을 보면서 더 높은 곳에 도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다. 내 생각에는 이들과 함께라면 분명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나는 지금 우리의 위치도 만족하지만, 계획을 세우고 앞을 내다보기 시작한다면 분명 그 순간에 챔피언 자리에 올라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더 노력해서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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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