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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로부터 3년 계약을 제안 받은 윌리안 게티이미지


아스날이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윌리안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하며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윌리안은 첼시와 사실상 이별이 확정적인 분위기다. 재계약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 첼시는 2년을, 윌리안은 3년을 원하면서 합의점에 다다르지 못했다. 결국 협상은 결렬됐고 윌리안은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윌리안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아스날,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을 비롯하여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유럽 전역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중국 복수의 팀과,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도 윌리안을 유혹했다.


이러한 상황에 아스날이 직접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미 FA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 윌리안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이 "프리미어리그 한 팀이 거대한 제안을 보냈다. 결승전이 끝나고 윌리안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구단은 아스날로 추측됐고, 현재 윌리안의 조건인 3년 계약에 연장 옵션까지 붙은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현지시간) "아스날이 윌리안에게 3년 계약을 공식 제안했고,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 다른 구단들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스날로 합류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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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