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에게 처참하게 무너진 토트넘 "공격이 강하면 승리하지만, 수비가 강하면 우승을 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누구든지 들어봤을 만한 이야기이다. 공격을 잘하면 어느 팀이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 단, 기본적인 수비가 뒷받쳐줘야 한다는 조건하에 가능하다. 아무리 득점을 많이 한다 해도 실점을 최소화하지 못한다면 최종적으로 챔피언이 될 수 없다. 이는 어제 토트넘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뜨거운 라이벌 매치,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이 아스날에게 4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아무리 원정경기였다고는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치열한 더비 매치(북런던 더비)인 만큼 토트넘으로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토트넘은 지난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