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첼시 꺼진 불씨도 다시 보자고 했던가, 다 죽어가던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려고 한다.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첼시와 리버풀의 맞대결에서 첼시가 승리를 거두었다. 첼시는 지난 32라운드 토트넘전 패배, 33라운드 웨스트햄전 무승부, 35라운드 허더즈필드전 무승부를 거두면서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을 포기해야만 했다. 하지만 오늘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모든 팀들이 1경기를 남겨둔 채 다시 한번 4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가 우승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제 남은 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느냐 못 따내느냐의 싸움이다. 맨유가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3위 리버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