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웠던 메시 "그저 경이롭다. 더 이상 어떤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것 같다." '축구의 神'이라 불리는 사나이, 메시가 오늘 새벽 보여준 플레이에 대한 평이다. 지난 새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맞대결은 모든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본 경기였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라는 무대도 무대지만,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이 올 시즌 보여주는 모습은 상당했고, 메시와 살라의 만남도 큰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지배한 것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선수 개개인, 전술 대응 모두 리버풀에 앞서면서 3-0 스코어로 경기를 승리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메시, 그가 가장 우뚝 서 있었다. 지난 새벽 메시는 경이로운 플레이의 연속에 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