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제압하고 선두를 탈환한 울산 ▲ 부산, 서울 잡고 거침없는 5경기 무패행진▲ 팽팽한 접전 끝에 승점 1점씩 나눠 가진 전북과 성남▲ '극적인 동점골' 인천, 홈에서 상주와 무승부▲ 울산, 대구 격파하고 선두 탈환 성공 이번 라운드는 역시 치열한 순위권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3경기는 승부가 갈렸고, 3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먼저 가장 관심이 쏠린 우승권 싸움에선 울산이 승리를 거두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4위권 싸움이 한창인 상주, 포항, 대구는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하면서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6위 싸움에선 강원이 부산과 순위 바꾸기에 성공했다. 여전히 12위에는 인천이 머물러 있다. 그렇다면 K리그 11라운드 6경기 중 주요 경기만 재조명해보자.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