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도 안필드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면서 홈 64경기 무패행진(53승 11무)을 계속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리버풀은 구단 홈 경기 무패행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제는 첼시의 86경기 홈 무패기록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편 레스터 시티는 안필드에서 패하며 리버풀의 잔치에 희생양이 됐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결과까지 씁쓸한 밤이다. 이날 패배로 레스터는 4위로 내려앉았다. 토트넘은 완벽한 준비 속에 맨시티를 2-0으로 제압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첼시는 뉴캐슬을 꺾고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주의 코리안리거손흥민 풀타임 소화 / 1골 볼터치 34회, 슈팅 2회, 패스 ..